2015. 3. 10.

[영국생활] 글로벌 브랜드 듀럭스(Dulux) 페인트 리뷰 - 색상: 마그놀리아 | Blogger Sihwa

영국에서 No.1으로 사랑받는 다국적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Dulux(듀럭스)가 드디어 한국 브랜드 노루표 사와 협약을 맺고 한국에도 런칭을 했네요.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Dulux는 저도 영국에 와서 처음 만나게 된 브랜드인데 색상도 다양하고 퀄리티도 좋은 친환경 수성페인트 회사라 집 꾸미면서 몇번 사용했던 적이 있죠.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집 내부 벽면 인테리어는 벽지보다 페인트로 많이 하기 때문에 그만큼 페인트가 발달한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왔을때 벽지를 안바른 벽이 왠지 휑~ 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지금은 페인트가 관리하기도 너무 쉽고 또 리모델링 할때도 편기한것 같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영국에서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상은 마그놀리아(magnolia)랍니다. 일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색상의 컬러이여야 하되 너무 하얀 순수 백색이 싫으시다면 이 색상이 정말 적격이죠. 그냥 볼때는 약한 베이지 색인데 전구빛이나 태양빛에 따라 색상톤이 변한답니다.


Image: Dulux


특히 영국은 가정등으로 형광등을 쓰지 않고 백열전구나 LED전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색반사가 더 자연스럽게 어우러 지죠. 집안의 따뜻함을 불어넣어다 주는 색이라 거실에 많이 사용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도 처음에 이사왔을때 거실벽면이 다 흰색으로 칠해져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흰색 벽은 병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약간 베이지색이 도는 '마그놀리아'로 벽면을 칠해주었답니다.



페인트를 구매할때 걱정하는것이 '모니터로 보는 색상과 실제색상이 얼마나 정확한가?' 가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마그놀리아절대 실패할 수 없는 색상이랍니다.




EMS소포 관세/수입세 환급신청절차

얼마전에 영국 관세청 HMRC에서 한국에서 받은 선물이 최고 제한금액 £39가 넘는다고 20% 수입세 적용해서 40파운드에 육박한 세금을 청구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너무 억울하여  '억울하게 청구된 사람들을 위한 '세금환급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