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0.

[영국생활] 스코틀랜드(Scotland)에서 살면 이런 것이 좋다?! | Blogger Sihwa


 1.청량한 공기, 맑은 물 
스코트랜드의 맑고 청량한 공기를 맡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자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데는 이 스코트랜드 만한 나라도 없을겁니다. 그만큼 자연을 생각하여 많은 대학들이 'Renewable energy'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지요. 세계 1순위의 '재생에너지' 국가랍니다. 일단 숲과 산이 많고 대지의 면적에 비해 인구분포가 낮은 편이라 수질 오염도도 굉장히 낮고 물도 너무너무 맑아요. 또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사시사철 숲속의 맑은 샘물이 흐른답니다. 이곳에서는 일반 수도를 식수로 마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물이 건강해서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도 많다고 합니다. 반면 아랫지방인 잉글랜드의 물에는 그렇게 석회가 많다고 하네요.

       
 2. 한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지요 
한 여름에도 연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의 서늘한 기후라 한 여름이라 해도 늘 시원하지요.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요. 행여나 30도를 넘는 더위라해도 그늘밑에만 가면 시원~한국의 고온다습한 기온이 아니라서 끊적이지 않는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3. 겨울엔 건조하지 않아요 
위도로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북쪽에 위치하지만 걸프해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공기가 건조하거나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일이거의 없습니다. 한국에선 겨울마다 갈라지는 피부로 고생을 해야만 했었는데 스코트랜드에서는 그럴 걱정이 없죠.


 4. 쓰레기 종량제봉투 필요없어요 
한국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음식물 분리 봉투 같은 번잡스러운 개인이 구매하고 관리하는게 의무화 되어있는 반면 스코트랜드는 그런게 없어요. 그냥 일반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그만! 정말 편리하답니다. 얼마전부터 음식물 분리를 시작하였는데 영국에서는 음식물 봉투도 무료로 제공이 된답니다. 


 5. 교통체증이 없지요 
한국과 비슷한 땅덩어리, 그러나 인구는 한국의 10분의 1밖에 안되는지라 인구분포도가 낮습니다. 자연히 교통체증이 일어날 걱정도 10분의 1적죠. 우리나라는 왕복 7차선 고속도로도 막히는데 여기는 고작 왕복 2차선 도로도 충분합니다. 차들이 슝슝 달리지요. 교통질서나 규범도 한국 보다는 훨씬 체계화 되어있구요.


 6. 교육비가 무료 
아랫지방인 영국만해도 학생들이 대학등록금이 엄청 비쌉니다. 허나 스코트랜드는 1차 대학 등록금은 무조건 무료입니다. 대학전공 한개에 한해서는 국가에서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것이지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영국에서는 비싼 등록금때문에 학생들이 몸까지 파는 지경이라는데, 스코트랜드는 그럴 걱정이 없지요.








EMS소포 관세/수입세 환급신청절차

얼마전에 영국 관세청 HMRC에서 한국에서 받은 선물이 최고 제한금액 £39가 넘는다고 20% 수입세 적용해서 40파운드에 육박한 세금을 청구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너무 억울하여  '억울하게 청구된 사람들을 위한 '세금환급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