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많은 한국 지인분들과 관심있게 대화를 나눈 토픽이 바로
"샴푸 어디꺼 쓰세요?"
나 뿐만이 아니라 현지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이 두피에 맞는 샴푸를 찾느라 한두번은 고민을 하신듯 하다.
한국에 살때는 문제될 일도 아닌 것을 이곳에 사니 두피에 맞는 샴푸 찾는것도 일이다 일!!!
영국 샴푸들은 머리를 감고나면 몇 시간 지나지않아 바로 기름이 진다.
개인적으로 지난 5년동안 시중의 여러제품을 사용해 보았지만 그나마 가니에(Garnier) 제품이 맞는것 같아 요 몇개월은 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실 그닥 제구실을 하는 놈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도 천연 성분만 함유가 된 영국의 자랑 '러쉬 (Lush)'의 샴푸바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가격은 5.95파운드.
샴푸라지만 생긴건 그냥 비누.
한국에 살때는 문제될 일도 아닌 것을 이곳에 사니 두피에 맞는 샴푸 찾는것도 일이다 일!!!
영국 샴푸들은 머리를 감고나면 몇 시간 지나지않아 바로 기름이 진다.
개인적으로 지난 5년동안 시중의 여러제품을 사용해 보았지만 그나마 가니에(Garnier) 제품이 맞는것 같아 요 몇개월은 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실 그닥 제구실을 하는 놈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도 천연 성분만 함유가 된 영국의 자랑 '러쉬 (Lush)'의 샴푸바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가격은 5.95파운드.
샴푸라지만 생긴건 그냥 비누.
블로그 리뷰를 몇개 읽고 중/지성 두피를 위한 'NEW'라는 샴푸바를 골랐다가 혹시나 해서 점원에게 물어보니 'NEW'는 탈모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했다. 기름 컨트롤과 민감성 두피는 '점핑주니퍼 (Jumping Juniper)'가 더 좋다며 추천했다.
향기만 맡았을땐 점핑 주니퍼가 훨씬 안전해보였다. 뉴 샴푸바는 계피향이 너무너무×2 강했다. 어차피 "못먹어도 go!"란 마음으로 일단 질렀다.
집에와서 시험삼아 머리를 감아봤다. 거품도 잘나고 향기도 은은하다. 일단 세정력은 강하다.
샴푸 후 머리를 헹굴때 약간의 뻑뻑함이 있지만 테스트런 이기 때문에 컨디셔너는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드라이기로 말려보니 머리가 상쾌하게 바람따라 흔들어댄다.
일단 첫느낌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