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9.

[영국뉴스] 첼시(Chelsea) 축구팬들, 파리서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 합창하며 흑인 밀쳐내 | Blogger Sihwa

영국의 오늘 가장 핫한No.1 뉴스는 단연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인종차별' 관련 뉴스가 아닐까싶네요.  얼마전 잉글랜드 프리미엄팀인'첼시'(Chelsea)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뤘던 지난 화요일(17일) 한 영국 시민이 모바일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가 되면서 큰 파장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그룹을 이룬 영국 축구팀(첼시) 팬들이 파리 절천 안에서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라 말하는 노래를 합창하며 열차에 올라 타려는 흑인승객을 몇번씩 객차 밖으로 밀어내는 장면을 담고있습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격한 감정을 가라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런던 최대 경찰국인 Scotland Yard에서도 이번 사건을 굉장히 심각하여 여기며 프랑스 조사기관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첼시 FC멤버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몇몇 잘못된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첼시 팬들 모두가 비난받을까봐 그점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첼시 FC도 이번 사건을 '축구에서 인종차별주의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강하게 언급한뒤 해당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찾아 앞으로 이 사람들의 경기 관람 금지나 멤버십 해지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 남성은 33살의 프랑스 시민으로 사건 당시 그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으나 자신의 피부색을 비하하는 듯 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서 '피부색에 따른 인종차별을 적지않게 경험'했기 때문에 개의치 않았지만 이번 사건을 겪으며 주위에서 격려와 응원을 해준 덕분에 용기를 내어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싹 다 잡혀서 엄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MS소포 관세/수입세 환급신청절차

얼마전에 영국 관세청 HMRC에서 한국에서 받은 선물이 최고 제한금액 £39가 넘는다고 20% 수입세 적용해서 40파운드에 육박한 세금을 청구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너무 억울하여  '억울하게 청구된 사람들을 위한 '세금환급신청'...